리차드 기어와 함께 주연한 리사 아이크혼은 이 영화로 1980년 골든 글로브 상의 신인 여배우 부문과 여우주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2차대전이 한창이었던 1943년, 영국의 한 고장의 미군 기지에 엄청난 수의 미군들이 배치된다.
부대 주방장 매트(Matt: 리차드 기어 분)는 친구 대니(Danny: 칙 베네라 분)와 함께 외출허가를 받은 날 우연히 이 고장의 아름다운 아가씨 둘과 만나 데이트 하게 되고 두 쌍의 남녀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매트의 상대 진(Jean: 리자 엑스혼 분)에겐 군 입대한 애인 켄(Ken: 데릭 톰슨 분)이 있는 상태.
켄을 의식하고 매트에게,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어머니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사랑은 점점 깊어만 간다.
한편 장교 존(John: 윌리암 드바느 분) 역시 남편이 입대하고 두 자녀와 홀로 남은 고장의 유지, 헬렌(Helen: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분)과 가까워지고 두 사람은 가정에 대한 책임과 새로이 찾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한다.
전황이 바뀌고 독일의 유럽 침공에 대비한 미군 기지의 이동 결정이 내려지자, 영국의 여인들과 사랑에 빠진 미군들은 모두 이별의 시련을 맞게 된다.
이들의 이별 모습은 각양각색.
대니와 몰리(Mollie: 웬디 모간 분)는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약속하고, 존과 헬렌은 현실을 인정하고 추억을 간직한 채 이별하는 한편, 매트와 진은 아무 약속도 하지못한다.
섬세한 매트는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사랑을 바치려는 진에게 전쟁터에 나가 영원히 돌아올 수 없을 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아무 약속도 할 수 없다고 말하며 돌아선다.
드디어 미군이 떠나는 날, 어머니의 장례식을 마치고 상실감에 빠진 진은 막 배달되온 매트의 케익 위에 적힌 사랑한다는 말을 보고, 미군들이 떠나는 기차역으로 달려간다.
기차에 몸을 싣고 떠나기 시작한 매트, 마지막 순간에 배웅나온 진을 발견하고 두 사람은 먼 발치에서 소리치며 서로의 사랑을 약속한다.
During WWII, the United States set up army bases in Great Britain as part of the war effort.
Against their proper sensibilities, many of the Brits don't much like the brash Yanks, especially when it comes to the G.I.s making advances on the lonely British girls. One relationship that develops is between married John, an Army Captain, and the aristocratic Helen, whose naval husband is away at war. Helen loves her husband, but Helen and John are looking for some comfort during the difficult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