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부커 상 후보에 오르며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튼 트완 엥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두 남녀의 사랑을 중심으로 1950~80년대까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전쟁의 기억, 과거의 상처를 감내하며 평온함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설득력있게 표현한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