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강도를 과잉진압해 교도소에서 8년을 보내고 나온 ‘렉스’(벤 오툴)는 사람들의 관심을 피해 핀란드 ‘헬’싱키로 떠난다. 하지만 그곳에서 여유를 느끼는 것도 잠시, ‘렉스’는 식인을 즐기는 가족들에게 납치당하고 두 손이 묶인 채 깨어난 그의 앞에 식인 가족의 아름다운 딸 ‘알리아’(메그 프래이저)가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