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주 페미제와셋의 구조대원 ‘팸’. 그녀는 거센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파른 산길을 오르던 중 산 정상 부근에서 운동화 자국을 발견한다.조난자를 찾아 헤매다 깊은 구덩이에 빠지지만 두 딸을 생각하며 겨우 탈출하고,추위에 정신이 몽롱해질 때쯤 고립된 한 남자를 마주하게 된다. 해가 지고 폭풍이 몰아치기 전 그를 데리고 하산 하려는데 .. 과연 그들은 무사히 산을 내려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