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기자이지만 도박을 즐기는 빌과 삼류 도박꾼 찰리는 한 도박클럽에서 만나게 되고, 둘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빌은 찰리의 삶을 흡수하게 된다.
도박을 하면 할수록 빌의 빚을 늘어나고, 그는 더 큰 돈을 따기 위해 찰리와 함께 리노로 향한다.
극 중에서 빌이 찰리에게 카지노와 경마장이 같은 선상에 있다고 이야기하듯이, <캘리포니아 스플릿>은 알트만 감독이 보여주고자 하는 제어되지 않은 혼돈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알트만 감독의 다른 작품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이 버디 무비는 <긴 이별>과 함께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인히어런트 바이스>의 호아킨 피닉스와 조슈 브롤린을 연상시킨다.
(2016년 한국영상자료원
Carefree single guy Charlie Waters rooms with two lovely prostitutes, Barbara Miller and Susan Peters, and lives to gamble.
Along with his glum betting buddy, Bill Denny, Charlie sets out on a gambling streak in search of the ever-elusive big payday.
While Charlie and Bill have some lucky moments, they also have to contend with serious setbacks that threaten to derail their hedonistic betting bi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