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의 무술 대회에 부족 대표로 나선 사생아 청년. 어리고 비천하다는 논란이 일지만, 실력으로 가벼이 누르고 출전 자격을 따낸다. 이제 다음 목표는 최종 승자가 되는 것. 그리하여 부족의 명예를 높이고 잃어버린 뿌리도 찾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