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를 꿈꾸는 애인 ‘세이치’를 위해 돈을 벌며 뒷바라지하지만, 세이치는 곡도 쓰지 않고 집에서 백수처럼 지낼 뿐이다. 사랑에 헌신한다 믿고 있지만 세이치를 향한 확신이 들지 않던 그때 깊은 상처를 주고 떠난 전 애인 ‘하기오’가 나타난다. 다시 버림받을 걸 알면서도 츠치다는 하기오에게 흔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