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문의 진천상은 현도성 성주의 의뢰로 기문둔갑의 비밀을 찾아 전설의 용골로 향한다. 한편 사룡혈주의 봉인이 풀리는 걸 막으려는 협은문의 안빙도 진청산을 쫓아 용골에 다다르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의 전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