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기자인 코라는 갑작스런 코마에서 깨어나지만 10년 간의 기억을 상실한다. 그리고 텍사스 레인저들과 흉폭한 갱단들이 그녀를 차지하려 몰려든다. 도망과 반격을 거듭하면서 코라는 잔혹하고 무자비했던 또 다른 자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그녀는 추적자들과 일당백의 처절한 대결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