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일하는 집에 보모로 취직한 소피. 하지만 말썽꾸러기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부모가 집을 비운 어느 밤, 소피와 아이들만 남은 집에 억울하게 살해당한 가족이 악령이 되어 찾아오고 소피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무서운 게임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과거와 대면하게 되는데...